오늘은
동해안 울진으로 가 봅니다
울진하면 의례 성류굴이 먼저 생각나죠
백암,덕구온천에서 목욕하고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불영계곡을 숨죽이며 지보다보면 어느새
동해안 죽변해수욕장에 도달하게됩니다
여기서 먹는 동해안 회맛
일품이죠~~
아직도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곳을
언젠간 한번 꼭 다시 방문하고싶어지네요
오늘은
울진에 위치한 역사깊은 매화중학교를
물속나라가 방문합니다
울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학교로
학교운동장도 엄청 넓고 교실및 실내외도 깔끔하고
서울못지않은 시설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다가 물속나라를 만나셨는데요
휴게실 정중앙에 신형해파리수족관이 들어갔습니다
학생휴게실에 이렇게 큰 투자를 하는 학교는
전국에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명문학교는 뭐가 달라도 다르죠?^^
해파리 벽걸이수족관은
열대어수족관에 비해 관리가 너무쉽고
신경쓸일이 거의없어서 바쁜현대인들에게나
학교기관등에는 최적의 상품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머릿속과 발끝에서 빛이나는 신형해파리가 들어갔는데요
색깔이 바뀌는 조명에 따라 시시각각 변검술을 보여주는
해파리의 모습이 장관이랍니다
역사가 오래된 이 명문학교에서
해파리수족관도 즐기고
정서적으로도 충만해졌으면 좋겠네요
또한
이 학교를 거쳐가는 학생들이 장차
나라의 일꾼이되고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인재가 되어주길
소망합니다